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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1-2 명저 세미나
관리자 │ 2026-01-05 HIT 7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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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미래 이후 연구소에서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‘명저 세미나’를 진행하고자 합니다. 명저 세미나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명저들을 전문가와 함께 읽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. 2025년 1~2월에는 칼 세이건의 <코스모스>를 함께 읽은 바 있습니다. 이번 겨울 방학에 함께 읽을 책은 찰스 다윈의 <종의 기원>입니다. “기후위기 시대에 다시 읽는 찰스 다윈 <종의 기원>(1859)”
21세기 초입의 지구는 거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. 해수면의 상승, 생태계 붕괴, 예측할 수 없는 기후의 불안정성은 우리에게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이 지구와 맺어온 관계의 역사적 결과를 정면으로 응시하라고 요구합니다. 다윈이 말한 자연선택은 단순한 생물학적 원리가 아니라, 생명과 환경이 서로를 빚어내는 장구한 상호작용의 기록입니다. 우리는 이 고전을 통해 ‘어떻게 우리가 되었는가’를 질문함과 동시에, ‘지금 이 모습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는가’를 묻고자 합니다.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과 적응, 경쟁과 공존, 그 모든 진화적 궤적은 6차 대멸종을 예고하는 이 시대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지적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. 세미나 날짜는 1월 21일, 1월 28일, 2월 4일, 2월 11일로 총 4회에 걸쳐 <종의 기원>을 완독할 계획입니다. 명시된 날짜들은 모두 수요일이며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를 기본으로 하고, 최대 2시간 이내로 진행합니다. 이번 세미나는 서울과기대 융합교양학부의 윤재영, 최형섭, 한효빈 교수님께서 이끌어주실 예정입니다. <종의 기원>을 새로 구입하실 경우에 는 ‘다윈포럼’에서 기획하고 최재천 박사님이 감수하신 아래 책을 추천합니다. 찰스 다윈, 장대익 번역, <종의 기원>, 사이언스북스, 20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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